삼성전자, 인텔 출신 슈퍼컴퓨터 전문가 영입

입력 2022-04-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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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비스니예프스키(Robert Wisniewski) (뉴시스/링크드인)

삼성전자가 IBMㆍ인텔 출신의 슈퍼컴퓨터 전문가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와 통신 부문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BM과 인텔에서 슈퍼컴퓨팅 기술을 개발해온 로버트 비스니예프스키(Robert Wisniewski)를 부사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니예프스키 신임 부사장은 이달부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SAIT) 산하 미국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소를 이끌게 된다.

비스니예프스키 부사장은 최근 구인ㆍ구직 소셜미디어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기기에서 메모리와 통신의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니예프스키 부사장은 1997년부터 2012년까지 15년간 IBM에서, 2012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인텔에서 슈퍼컴퓨팅과 소프트웨어 설계를 맡아온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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