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전국 규모 AS 확대…고객 만족도 높인다

입력 2022-04-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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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K네트웍스서비스와 AS 업무 협약 체결
서비스 센터 운영ㆍ택배 및 픽업 서비스 제공
본사 콜센터 등 통해 체계적 사후지원 강화

▲왼쪽부터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 주현철 SK네트웍스서비스 그룹장이 사후지원서비스(AS)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백스)

글로벌 로봇 가전 기업 에코백스(ECOVACS)가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SK네트웍스서비스와 사후지원서비스(AS)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규모의 AS망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 로봇청소기 ‘디봇 X1 옴니’를 포함해 에코백스의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 또는 픽업 서비스 가운데 편한 방법을 선택해 AS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코백스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광역시에 방문 접수가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인 디봇 X1 패밀리의 경우 제품 보증 및 AS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운영하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9개 지역에 한해 서비스 기사가 고객 거주지로 찾아오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에코백스는 SK네트웍스서비스의 AS 통합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 관리 역량을 더하기로 했다.

매달 제품 관련 고객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자체 리뷰를 진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또 고객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로 연결되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후서비스를 위한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코백스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물색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의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코백스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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