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유해동영상 접속여부 알려주는 '아이(i) 알리미' 출시

입력 2009-03-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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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은 3일 청소년 유해사이트 및 유해 동영상 접속여부 알려주는 '아이(i) 알리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i)알리미'는 갈수록 문제시되고 있는 성인, 도박사이트 등 청소년 유해사이트와 음란 동영상 등의 접속, 재생 기록이 담긴 보고서를 수시로 부모의 이메일 및 문자메세지(SMS)를 통해 확인시켜주는 소프트 웨어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아이(i)알리미'는 그간 청소년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노력해온 KT의 전폭적 지원으로 기획 및 개발됐고 KT 메가패스 웹사이트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된다.

특히 '아이(i)알리미'는 이례적으로 메가패스 이용자가 아닌 타사의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무료로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건강한 인터넷 만들기라는 대명제 앞에 KT측에서 자사 고객과 타사 고객의 구분을 두어서는 안된다라는 판단 하에 아이(i)알리미 서비스 대상의 제약을 두지 않고 지원하기로 결정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만간 메가패스 사이트뿐만 아니라 개인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넓은 저변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알집과 알약 등을 통해서도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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