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쎄나, 해프너 100억 증여 계약 체결 및 납입 완료

입력 2009-03-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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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쎄나는 지난 2월27일 영국계 기업 해프너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로 증여 계약을 체결, 납입이 모두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해프너는 미래 문화 사업의 주역이 될 헤쎄나의 비젼에 대해 과감한 투자결정을 내렸으며 3000만달러 중 현재 증여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증자의 형태로 전액 투자할 것을 설명했다.

해프너와 헤쎄나는 향후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아트바젤이나 아모리쇼 등과 현재 미술 문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아트페어에 버금가는 아트페어를 서울에 유치하는 것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유명 문화인사의 한국 내 콘서트 및 전시, 뮤지컬 등의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를 위시한 다양한 한국 문화를 해외에 소개 및 공연 등에 공동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캘러웨이 골프모자 전문 OEM 생산업체인 대흥양행으로부터 30여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받았던 헤쎄나는 사업의 영역을 여러 분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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