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 PMA서 하이브리드 카메라 첫 공개

입력 2009-03-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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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반도체 기술을 집약해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과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선보였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3일 하이브리드 카메라 'NX'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사진영상기기 전시회 ‘PMA(Photo Marketing Assotiation) 2009’에서 처음 선보였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2년 동안의 개발기간을 들여 선을 보인 NX를 올해 하반기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카메라 렌즈 개발사들과의 협력으로 전용 렌즈 개발을 마무리 짓고 올 하반기에는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NX는 대형 이미지 센서를 채용, DSLR급의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NX’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카메라 기술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등 삼성의 세계적인 핵심기술이 집약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이 제품을 시작으로 카메라 사업 일류화를 위한 발걸음을 서두를 계획이다.

삼성디지털이미징 박상진 대표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카메라 NX로 시장을 선점해 오는 2012년 글로벌 선두업계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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