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세대 가입자 900만 돌파

입력 2009-03-03 08:50

이채용 기자

LGT, 2월 순증가입자 5만3568명...전월비 증가

SK텔레콤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3세대(3G) 이동통신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했다. 순증가입자 확대폭은 LG텔레콤이 이동통신 3사중 가장 컸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9만9734명의 가입자가 순증, 전체 가입자가 2321만8119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번호이동 등을 포함한 신규 가입자는 61만4034명이며 해지 가입자는 51만4300명에 달했다. 또 3세대 서비스 가입자는 40만8521명이 순증, 누적 가입자가 904만 2천833명으로 증가했다.

KTF는 지난 2월에 5만7594명이 순증, 전체 가입자가 1447만6597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신규 가입자는 45만6194명이며 해지 가입자는 39만8600명이다. 3G 서비스인 '쇼' 순증 가입자는 326728명으로 누적 가입자는 889만9790명으로 증가했다.

LG텔레콤은 지난 2월에 5만3568명의 가입자가 순증, 전체 가입자가 829만3907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번호이동 등을 포함한 신규 가입자는 29만8863명이며 해지 가입자는 24만529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