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車판매 증가는 영업일수 증가 때문-대신證

입력 2009-03-03 08:21수정 2009-03-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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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일 지난 2월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가 전월대비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은 영업일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 김병국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2월 완성차 판매는 전월대비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여줌과 동시에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면에서도 -4.2%를 기록, 감소세 측면에서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영업일수를 감안한 1일당 판매대수 증가율은 -28.1%로 영업일수가 증가에 따른 판매신장 효과가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영업일수는 20일로 전년동월 15일 대비 5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아반떼, i30, TG 등의 판매호조로 전월대비 판매가 증가했고, 기아차 역시 모닝, 포르테, 쏘울 등의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월과 전월대비, 내수·수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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