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투자證, 신승용씨 리서치센터장으로 영입

입력 2009-03-02 16:12

애플투자증권은 2일 리서치센터를 신규 설립, 신승용 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국제조사팀장을 리서치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 센터장은 미 달라스-텍사스(Dallas-Texas) 대학 MBA 출신으로 지난 1994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W.I. Carr증권 시니어 애널리스트, JP모간 수석 애널리스트, 대우증권 리서치 국제조사팀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근성 애플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애플투자증권은 먼저 스몰, 미디움캡 리서치를 시작으로 고객맞춤, 시장주도형 리서치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라며 "애플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점차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또 "애플투자증권 리서치는 사회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시원하게 해답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분석자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애플투자증권은 이번 리서치센터 신설을 통해 투자전략부문과 기업분석부문의 소수정예 연구원들을 채용해 리서치센터 구축을 이달 내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애플투자증권은 토마토저축은행 지점의 거점소형점포 형태로 지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오는 9일 부산 서면센터를 시작으로 30일 분당센터, 4월14일 명동센터, 5월에는 대전, 6월에는 대구 등으로 점포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