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자영업자총회와 손실보상 논의…"국세청 자료로 정확한 손실규모 파악할 것"

입력 2022-04-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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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사직어린이집에서 열린 유아용 투명마스크 활용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처음으로 투명한 창이 달린 마스크를 의약외품(비말차단용 마스크)으로 지난 5일 허가했다. (이투데이DB)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9일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들과 만나 손실보상 방안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총연합회' 관계자들과 30분가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자영업자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며 "향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온전한 손실보상안 수립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간담회 뒤 취재진과 만나 "주로 제가 말씀을 듣는 자리였다"며 "저희가 야당 시절에는 (손실 규모를) 추산했지만, 이제 국세청에서 정확한 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니 정확한 손실 규모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 초기 때부터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지금 당장 물에 빠진 분들부터 건지고 도와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일관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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