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만7356명 확진…누적 1500만 명 '전체 인구 30% 육박'

입력 2022-04-08 19:31수정 2022-04-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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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4만 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73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6만827명보다 1만3471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1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20만8149명)와 비교하면 6만793명, 2주 전인 지난달 25일(24만9192명)보다는 10만1836명 감소했다.

2월 2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3만586명을 기록한 후 금요일마다 20만 명대를 이어가다 6주 만에 10만 명대로 내려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집계까지 합산하면 현재 국내 누적 확진자는 1513만1050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809일 만이다. 이로써 전체 인구(약 5162만 명)의 30%가량이 코로나19 감염된 셈이다.

누적 확진자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779일만인 지난달 9일(발표일 기준) 500만 명을 넘었고, 그로부터 2주 뒤인 지난달 23일 1000만 명, 다시 16일 만에 1500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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