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신임 사장은 1977년 고려개발에 입사해 토목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토목·SOC(사회간접자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공공부문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 전체 매출액 대비 20%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이 신임 사장을 영입함에 따라 공공 부문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미건설은 기존의 이석주 사장이 공공부분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책임지며, 신임 이명현 사장은 공공부문을 전담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우미건설은 지난달 28일 창사 27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400여 명이 교보생명 연수원(천안 소재)에 모여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