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1순위 청약 마감…최고 경쟁률 18대 1

입력 2022-04-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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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호재 영향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투시도. (자료제공=SM그룹)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 랜드마크 대단지로 기대를 모았던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5일 진행된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1순위 청약 결과, 6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936명이 청약을 받아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H2블록(1단지)이 특별공급을 제외한 168가구 모집에 2368건이 접수돼, 평균 14.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H4블록(3단지) 11.9대 1·H3블록(2단지) 8.8대 1 순이었다. H2블록 전용면적 84㎡A형은 18.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의 조기 마감은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양지면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청약통장 가입자) 청약할 수 있다.

대규모 개발호재도 청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 대지 415만여㎡에 사업비 122조 원을 투입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여 개사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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