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원도청ㆍ강원신용보증재단과 산불피해 소상공인 지원

입력 2022-04-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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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구춘서 강원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왼쪽 첫번째), 강원신용보증재단 김건영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은 강원도청 및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소재(영월, 삼척, 동해, 강릉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특별출연해 45억 원의 신규 대출 한도를 조성하고, 강원도청은 대출금의 2% 이자를 지원해 산불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영월, 삼척, 동해,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를 본 소상공인으로 인근 신한은행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강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빠른 생업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월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주민의 구호와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으며, 신한은행은 피해 주민에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피해 기업과 협력업체에 운전자금 등 금융지원은 물론 고객이 신한 쏠(SOL)을 통해 참여하면 신한은행이 대신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캠페인’도 진행해 약 12만 명의 고객이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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