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검찰 수사 관련 "단지 해명 필요한 문제"

입력 2022-04-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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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

▲한국테크놀로지CI
로지는 최근 한국코퍼레이션 검찰 수사와 관련해 해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7일 내놨다.

회사는 한국코퍼레이션 검찰 수사와 관련해 “한국테크놀로지 입장에서는 단지 해명이 필요한 문제로 알고 있으며, 소명할 자신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년 전부터 한국코퍼레이션 소액주주들이 반복적으로 고소를 남발해 왔는데 이번이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미 여러 차례 해당 사안 등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성실히 협조해 문제가 없음을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일부 소액 주주들의 악의적 루머 생산과 추측성 고소·고발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본격 대응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여러 가지 악성 루머로 인해 선의의 주주 피해가 극심해 전문 변호사들과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반기보고서 제출 시점에 맞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완료 △사명변경 △사업목적변경 △반기 감사보고서상 자본잠식 탈피 등을 통한 관리종목 해제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용구 대표는 “주주 요청으로 추진 중인 합병 절차와 대규모 시행 건설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곧 추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라면서 “올해 반기보고서가 나오는 시점에는 합병, 자본잠식 탈피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소액 주주의 고소 고발 남발로 합병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으려는 회사의 노력이 훼손돼 안타깝다. 결국은 회사가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합병과 실적, 그리고 시간 문제일 뿐”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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