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차량 연료 및 상태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입력 2009-03-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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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시민단체, 기아자동차와 연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벌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석품원 전북지사(지사장 오철)는 28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기아자동차와 합동으로 전북 고창군 소재 제일아파트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료 및 상태 One-stop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사석유제품 판매로 의심되는 주유소에 대한 소비자신고가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석품원은 비노출검사차량으로 차량의 연료를 현장에서 무상으로 점검했으며, 기아자동차와 연계해 차량상태 및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석품원 등은 이날 총 40대에 대해 차량연료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와 동시에 주부클럽 회원들과 함께 인근 지역 주유소 중 요주의 업소 18곳을 대상으로 비노출검사차량을 이용한 암행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분석결과의 신뢰성과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소비자단체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를 입회시험에 병행했다는 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지사장은 “시민단체와 자동차사와 연계한 차량의 연료 및 상태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고객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다각도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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