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시내에 목련이 피어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7일에도 전국에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11도, 낮최고기온은 12~22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낮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전라동부, 경북권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이 적어 건조특보는 유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권·전라권·경북북부내륙·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에서 1mm 내외, 강원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서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강원지역에서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이 밖의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