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차량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 확대

광주에 이어 전주ㆍ청주 등 5개 터미널로 확대적용

금호고속이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금호고속은 2일 "기존 광주 지역에 이어 전주, 청주, 유성, 익산 등 전국 5개 터미널에서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은 지난해 고속버스업계 최초로 광주버스터미널에 차량관제시스템을 적용한 도착정보 안내서비스를 실시해 하였고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차량관제시스템이란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위치표시장치)와 CDMA(부호분할 다중접속) 기술을 적용해서 차량의 운행정보와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는 1시간 이내 도착 예정인 차량에 대해 현재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표시해 주며, 특히 도로 정체로 인한 지연시간까지 감안하여 예정 시간을 보여줘 금호고속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여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차량 내부에 단말기를 설치, 차량안의 승객들이 도착 예정시간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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