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만 원 혜택…배민·당근 등 ‘O2O 진출 소상공인’ 지원 사업 모집

입력 2022-04-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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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진출 지원
OK캐쉬백·시럽·배민·당근·KT 혜택 제공

(사진제공=배달의민족)

최대 4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2022년 소상공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이 4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O2O는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날부터 상반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9500개 사가 지원받는 이번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원을 받는다.

소상공인은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당근마켓, KT 4곳 중 1곳을 선택하여 30만 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의 경우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Push) 300건, 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지원하고, 우아한형제들에서는 배달의민족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 가능한 30만 원 상당의 비즈포인트가 지급된다. 비즈포인트는 배민의 광고상품인 울트라콜 이용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식자재나 배달용품 등을 판매하는 배민상회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 개설부터 활용에 대한 교육 과정을 비롯해, △당근마켓 로컬 커머스 판매 수수료 일부 면제 △지역광고비 지원, △소비자 대상 할인 쿠폰 등 4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KT는 케이딜(K-Deal) 전용 카테고리 생성 및 입점 지원,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원 신청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별도 마감 기한은 없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이면서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0억 원 미만인 사장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올해 창업한 경우 매출액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3월 동일 사업에 신청해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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