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부각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21분 기준 S-Oil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3%(1700원) 오른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일 S-OIL(010950)이 1분기 정유 영업이익 호황 속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224% 증가한 1조27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9409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면서 “특히 정유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381% 증가한 1조1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 급등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이익과 정제마진 강세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분기 말 유가(두바이유)가 30달러이상 상승하며 약 6000억 원의 재고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월 kg당 60원을 인상했던 S-Oil은 4월에는 환율과 국제LPG가격 인상요인 등을 반영해 kg당 140원에 이르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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