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리오프닝 부각...‘상승세’

입력 2022-04-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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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리오프닝 부각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3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56%(800원) 높은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3일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 추정치를 기존 대비 13% 상향한 10조4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교부의 세계 각국 입국자 관련 조치를 살펴보면 현재 한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절차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전 세계 172개 나라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의 핵심은 국제선 여객의 회복인데 이는 국내 확진자 수 감소 및 각국 정부와의 여행 규제 철회 합의가 선행돼야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저가항공들이 더딘 점진적인 여객 수요 회복으로 더딘 펀더멘털 개선을 보이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화물 부문을 통해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항공은 리오프닝의 진정한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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