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관측된다. 큰 일교차로 인해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북·전북은 오전과 밤에, 부산·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