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교차 큰 주말…아침엔 쌀쌀·낮엔 화창

입력 2022-04-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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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내일(2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다소 쌀쌀한 아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일 아침 기온은 1일(-1~8도)과 비슷해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1일(10~18도)과 비슷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에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일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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