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업별 이슈 및 전망’-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3월 산업별 이슈 및 전망을 통해 건설업종은 양도세 면제 조치 등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 회복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해당 종목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을 추천했다.

또한 반도체 분야에는 메모리 가격이 급등 후 정체 되고 있다며 후발업체 등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굿모닝신한증권이 전망하는 3월별 산업별 이슈, 그리고 추천 종목을 간단히 정리해 봤다.

◆반도체 (삼성전자, 하이닉스, 에스에프에이)

- 메모리시장, 균형을 찾아가는 중. 메모리가격 급등 후 정체

- 후발업체 구조조정은 불가피

◆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티엘아이, 우리이티아이)

- 삼성전자와 LGD의 대형 LCD패널 시장 지배력 강화

-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LCD 업체에 대한 '비중 확대' 제안

◆휴대폰/전자부품(삼성전기, 서울반도체)

-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휴대폰 시장 부진 지속 전망

- 향후 휴대폰 시장 트렌드는 스마트폰과 친환경폰으로 PC업체의 진입 지속 전망

◆조선 (삼성중공업)

- 수주 실적이 전무한 가운데 컨테이너 선종에 대한 선사와의 납기 지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

- BDI지수는 하락반전 중이며 컨테이너 지수인 HR지수의 추락은 계속 중

◆자동차(현대차)

- 현대차 그룹의 2월 미국 판매 데이터는 미국 시장점유율 상승을 추세적으로 판단할 중요한 변수

- 환율 수혜는 3월에도 지속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 존재

◆석유화학 (LG화학, 동양제철화학, 케이피케미칼)

- 경기 침체 속의 성수기 도래, 재고 재축적으로 2월들어 부분적인 시황 회복세

- 중동 증설 설비 가동임박으로 PE,PP, EG 등은 약보합 예상, 반면 PX는 강세기조 지속 전망

◆건설 (현대건설, GS건설)

- 양도세 면제 조치로 아파트 분양시장은 회복의 계기 마련

- 해외리스크 부각에 따른 최근의 건설주 급락은 과잉 반응

◆유통 (CJ홈쇼핑)

- 대형소매업체의 1~2월 누계 기존점 매출 전년동기 유사한 수준, 1분기 기대치 감안 양호한 수준

- 3월과 2분기 실적은 악화될 전망, 유통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 유지

◆의류 (LG패션, 영원무역)

- 2009년 1분기 의류 소비 불황 지속, 할인 판매에 의한 매출 확대 노력

- 가격 메릿은 있으나, 단기 모멘텀 부재한 상황

◆제약 (동아제약, LG생명과학)

- 높은 수준의 환율로 원가 부담, 치열한 제네릭 경쟁으로 판매비용 증가

-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해외 비즈니스에 주목

◆음식료 (농심, KT&G)

- 고환율 지속될 전망으로 원가개선 효과 지연될 전망

- 멜라민 2차 파동 해프닝으로 음식료 투자심리 전반적으로 악화

◆엔터테인먼트

- 카지노, 영화: 경기침체기에 안정적 실적이 돋보이는 강원랜드, CJ CGV

- 여행업: 출국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패키지 실질가격이 예년수준으로회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