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 시장이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3월 첫째주 아파트 청약을 받는 곳은 전국 2곳에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곳이 예정돼 있다.
2일 SH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도시개발지구 5·7단지에 짓고 있는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39~49㎡로 총 688가구다. 이 아파트는 ▲39㎡ 316가구 ▲49㎡ 372가구로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5단지 3630만원에 24만700원 ▲7단지 2666만원에 20만7400원이다.
212가구는 일반공급되고 372가구는 노부모 부양자· 3자녀이상·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공급된다. 104가구는 고령자용으로 배정됐다. 오는 7월과 8월에 입주 예정이다.
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휴먼시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5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던 인기 단지다.
4일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규모로 주택형은 77~146㎡형이다. 총 307가구 중 1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010년 8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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