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코스피 연간 밴드 2550~3150으로 낮춰

입력 2022-03-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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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증감률 상위 업종
유안타증권은 31일 “코스피 연간 밴드를 2550~3150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승현 연구원은 “코로나 재확산과 물가의 오버슈팅, 전쟁 등의 이슈로 지난해 말 제시 목표치에서 200포인트가량 낮춘 수치다”면서 “다만 하반기 3000포인트대 회복은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그는 “한국증시는 1년 만에 고평가에서 저평가의 영역으로 진입해 있다”면서 “2분기 코스피 전망은 2550~2950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4~5월 중 의미 있는 저점 또한 확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종 선택 전략으로는 보이는 변화와 구조적 성장에 초점을 둘 것을 권했다.

그는 “반도체·장비와 함께 올해도 관련 시장(글로벌 전기차)의 고성장이 확실한 2차 전지, 그리고 리오프닝(컨택트) 관련 대표업종들이 2분기 가장 편안한 투자의 대상이자 증시 상승 전환을 주도할 업종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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