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정기변경 종목 7%포인트 초과수익”-메리츠증권

입력 2022-03-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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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변경 전후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 자료 메리츠증권
과거 코스피200 정기변경을 전후해 3개월 전에 편입 예상 종목을 사서 정기변경일 팔 경우 초과수익률이 6.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30일 “편입 종목 매수전략(정기변경일 3개월 전~정기변경일)은 2010년 이후 14번의 케이스 중 10번 유효했으며 6.8%포인트(중간값 기준)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편출종목의 경우 정기변경일 2개월 전부터 주가 하락이 나타난다. 편출종목 매도 전략은 2010년 이후 14번의 케이스 중 10번 유효했으며 4.6%p(중간값 기준)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편출종목의 경우 정기변경이 진행된 이후에는 주가 하락이 멈추며 정기변경 이벤트에 따른 매물출회가 중단되는 흐름을 보였다.

메리츠증권이 예상한 올해 신규편입 종목은 F&F(자유소비재), 에스디바이오센서(헬스케어), 메리츠화재(금융), 일진하이솔루스(자유소비재), 케이카(자유소비재), 한일시멘트(소재), 하나투어(자유소비재)이며, 편출예상 종목은 CJ CGV(커뮤니케이션), 부광약품(헬스케어), SK디스커버리(에너지), SNT모티브(자유소비재), 현대홈쇼핑(자유소비재), 쿠쿠홀딩스(자유소비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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