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 관련 거취 고민 중”

입력 2022-03-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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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29일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결심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고 “저의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많은 질의를 해주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변호사는 당초 알려진 30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그는 “출마의 명분이 있는지, 그리고 출마를 왜 해야 하는지, 출마를 한다면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스스로 고민을 하고 답을 찾은 후에야 결심을 말씀드릴 수 있다”며 “현재 한편으로는 염려의 말씀과 다른 한 편으로는 격려의 말씀을 들으면서 고민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야권에서는 권영진 현 대구시장과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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