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분기 실적 우수 기대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28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4%(4500원) 높은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2022년 삼성화재의 주가는 커버리지 손해보험사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원인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배당성향 결정으로 자본정책의 불확실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평균 지급여력비율(RBC) 측면에서의 안정성과 높은 주주환원율을 바탕으로 ROE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는 기대감, IFRS17 시행 이후 자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자본 효율화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별도 순이익은 381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8.8% 상회할 것”이라며 “업계 공통 요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뿐만 아니라 일반보험 손해율이 12%p 개선되며 손해율이 1.4%p 개선, 인담보 신계약이 14.0% 감소하면서 사업비율 역시 0.5%p 개선돼 보험이익 측면에서 매우 우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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