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재벌 전남편, 구준엽과 결혼 응원하더니…SNS 돌연 언팔 ‘왜?’

입력 2022-03-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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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왼), 서희원의 과거 모습.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클론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톱스타 서희원(쉬시위안)의 전남편이 결국 그녀를 언팔했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의 전남편이자 중국의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가 SNS에서 서희원을 언팔로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왕소비는 최근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새 삶을 시작했다. 쉬시위안의 행복을 기원한다”라는 내용의 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러나 약 12일 만에 서희원의 SNS를 언팔해 의아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1월 이혼을 발표한 뒤에도 SNS 계정 팔로우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언팔과 함께 닉네임 ‘왕소비(汪少菲)’를 소(少)에서 작을 소(小)로 변해 이목을 끌었다.

서희원과 왕소비는 지난 2011년 3월 만나지 한 달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결국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을 취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시작됐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구준엽은 지난 8일 서희원과의 결혼을 발표한 다음 날인 9일 대만으로 향했고, 10일간의 자가격리를 지낸 끝에 지난 20일 드디어 20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1998년 교제했으나 1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한편 구준엽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서희원은 47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 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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