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소통이 출발"… 장제원 "새 여야관계 정립"

입력 2022-03-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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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후보자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인 장제원 의원의 예방을 받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장 의원의 예방을 받고 윤 당선인의 취임 축하 메시지가 적힌 축하 난을 선물 받았다.

박 원내대표가 장 의원에게 "어서 오시라"고 인사를 건네자, 장 의원이 "아주 좋은 것으로 제가 직접 가서 선택해서 가져왔다"고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저녁 윤 당선인께 말씀드린 것처럼 안보와 민생에는 여야가 없기에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도 "그런데 그 출발은 국회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그것을 가장 크게 우선적으로 (신경 써달라)"고 언급했다.

장 의원 역시 "진심을 담아 축하드린다"면서도 "여야가 새롭게 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 의원은 박 원내대표에 "늘 존중하고 의논드리고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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