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오너가 블록딜에 연일 하락세

입력 2022-03-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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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너가의 블록딜에 이틀 연속 내림세다.

25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14% 하락한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투자은행 업계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삼성전자 지분 1994만 주를 블록딜로 처분했다.

이는 지난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를 처분하기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물량이다. 주당 매각가는 6만8800원이다.

오너 일가가 보유 지분을 파는 이유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에 따른 상속세 납부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 일가는 12조 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분할납부)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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