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32만8909명 확진…어제보다 5만1368명 적어

입력 2022-03-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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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과 신속 항원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2만89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38만277명보다 5만1368명 적은 규모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8209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17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 39만3097명보다 6만4188명 적고, 2주 전인 10일 25만8539명보다는 7만370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하며 최근 확진자 증가 추이가 정체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는지는 이번 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만3332명(52.7%), 비수도권에서 15만5577명(47.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8만6711명, 서울 6만6940명, 경남 2만670명, 인천 1만9681명, 경북 1만562명, 대구 1만3862명, 충남 1만3816명, 전남 1만2672명, 전북 1만2210명, 부산 1만287명, 충북 1만1562명, 강원 1만2명, 광주 9915명, 대전 8258명, 울산 7437명, 제주 4537명, 세종 3487명 등이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6천895명→38만1천421명→33만4천663명→20만9천144명→35만3천964명→49만881명→39만5천598명이다. 이 기간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6만7천5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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