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너 일가의 블록딜 소식에 하락세다.
24일 오후 1시 1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85% 하락한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갖고 있던 삼성전자 1994만 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로 처분했다.
해당 물량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를 처분하기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처분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로 인한 상속세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