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방역패스 중단으로 3월 문화공연티켓 매출 22배 증가

입력 2022-03-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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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티몬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며 문화공연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티몬이 방역패스가 중단된 3월1일부터 21일까지의 문화 관련 티켓(공연·전시·체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2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뮤지컬·연극은 31배, 전시·체험·행사는 18배, 어린이·가족공연은 6배로 증가했다. 정부가 방역지침 완화책을 잇달아 내놓자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공연을 향한 높아진 관심에 티몬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을 열고 특가 티켓을 대거 오픈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오늘(24일)부터 31일까지 1만 원 이상의 공연티켓 구매 시 추가 15% 할인되는 쿠폰을 지급한다.

티몬 ‘문화가 있는 날’엔 인기 뮤지컬·전시회 티켓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이다. 먼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마련했다. 4월19일~5월8일 공연의 A석 관람권을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문화가 있는 날 추가 15% 할인쿠폰을 쓰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개막한 뮤지컬 '프리다'의 티몬스테이지 티켓도 특가다. 티몬스테이지는 티몬 고객만 예매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예매수수료가 없는 특가티켓에 배우 무대인사, 티몬 한정 사은품, 경품 추첨 행사 등 특별한 공연 구성을 자랑한다. 뮤지컬 프리다 티몬스테이지 공연은 4월 23일 오후 3시 및 7시 30분 회차로, S석 기준 4만9000원이다.

대학로 유명 뮤지컬도 티몬 단독가로 준비했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관람권은 3만3000원, 뮤지컬로 돌아온 웰메이드 드라마 △또! 오해영 티켓은 S석 2만6900원으로 선보인다. 서울숲 나들이에 보기 좋은 백희나 작가 원작의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1인관람권도 3만1200원 △장수탕선녀님 1인관람권은 3만1800원 특가다.

아시아 최초 실물 티렉스 공룡 화석이 전시되는 △빅토리아 티렉스 입장권도 단독 판매한다. 이날 오전 10시, 단 10분간 열리는 티몬 ‘10분어택’에서 1인입장권을 연령무관하게 56% 할인된 8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 25일부터 최대 47% 할인가로 판매된다. 성인 1만 원, 청소년/어린이 관람권은 8000원이다.

예술의전당 신규 전시회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티켓은 얼리버드 50% 할인된 1만 원에 판매 중이다. 26일에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 티켓을 30% 할인된 1만4000원(성인기준)에 선보인다.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시회는 오후 5시 이후 입장권 구매 시 추가 20% 할인된 1만4400원(성인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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