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가능...노트북 사용자에 ‘딱’
#전문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출시한 다목적 USB파워 미니 모니터(모델명: U70)는 모니터는 휴대가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깨준다. 이 제품은 USB케이블 연결만으로 전원과 그래픽 신호를 모두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본문
![](https://img.etoday.co.kr/pto_db/2009/02/600/20090226064910_mywish73_1.jpg)
노트PC, 데스크톱PC 등에 연결해 각종 문서작업, 자료조회를 하면서도 화상 채팅과 화상영어교육, 화상회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또 음악 재생기나 메모장, 메신저 등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편리한 듀얼 모니터 환경 연출 역시 가능하다.
기존의 모니터와는 달리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17cm의 작은 크기로 노트PC와 함께 가방에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한 장소에 고정시키고 사용한다는 기존의 개념에서 탈피해 모니터도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창조적 발상의 제품이다.
800 x 480의 해상도를 구현하는 U70은 삼성전자 고유의 유비싱크(UbiSync)기능을 적용해 제공된 소프트웨어를 한 번 설치하면 이후 PC와 모니터를 USB로 연결할 때 마다 자동으로 해상도가 설정된다.
또 구입시 제공되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가로 또는 세로로 모니터 화면을 쉽게 전환할 수 있어 프로그램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전기료 부담 역시 적다. 삼성전자측 설명에 따르면 5W 미만의 전력을 사용해 하루 12시간을 써도 한달 전력 소비량이 최대 1.8KW에 불과하다.
USB파워 미니 LCD 모니터 U70의 가격은 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