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사외이사에 이희범 전 한국무협회장과 이윤우 대우증권 이사를 선임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26일 전자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다음 달 20일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외 이사선임 건 등을 결정할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현직 사장인 이종희 총괄사장과 박오수 서울대 교수를 각각 사내외 이사로 재선임하고, 이희범 전 무협회장과 이윤우 대우증권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오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조5737억원을 투자해 A330-200 6대를 새롭게 도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