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047억 규모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22-03-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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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조감도 (자료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 동, 공동주택 4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비는 1047억 원 규모다.

사업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인접해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쉽다.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1호선 교대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 동래고와 인근에 부산교육대가 있으며,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약 14km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과 3000여 평 규모의 수민어울공원이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청, 동래구청, 동래경찰서,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사적공원, 충렬사 등 관공서 및 문화시설 등도 가깝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50여년간의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한 것이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기존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총 수주 금액은 3054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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