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미국 파라마운트 드라마 국내 최초 제공…콘텐츠 경쟁력 강화

입력 2022-03-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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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U+tv’와 ‘U+모바일tv’에서 ‘CBS’의 ‘옐로우스톤’ 시즌4를 국내 최초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tv에서 ‘옐로우 스톤’을 선택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미국 미국 메이저 미디어 그룹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간판 드라마 '옐로우스톤' 시즌4를 국내 최초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파라마운트 글로벌 드라마를 제공 중이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범죄 수사물인 'CSI:베가스'를 비롯해 'NCIS:하와이', 'FBI:인터내셔널' 시리즈와 함께 '옐로우스톤', '드와이트 인 샤이닝 아모르' 등 드라마를 배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제작 국내 수급에 나섰다. '옐로우스톤' 시즌4는 미국 케이블 채널인 파라마운트 네트워크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으로, 지난 1월 미국 현지에서 종영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옐로우스톤뿐만 아니라 CSI, NCIS 등 인기 드라마를 IPTV 플랫폼을 통해 제공 중이다. U+tv, U+모바일tv 고객은 무료로 신규 추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타사 고객도 U+모바일tv 어플 설치 후 '기본 월정액' 또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이 보고싶은 콘텐츠를 직접 요청하면 이를 VOD로 제공하는 '나만의 띵작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U+tv와 U+모바일tv에서 볼 수 없었던 명작 콘텐츠를 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댓글로 요청하면, LG유플러스는 많은 요청을 받은 콘텐츠 총 7편을 VOD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은 "이번 신규 편성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에게 '미드는 유플러스'라는 인식을 심어주려는 의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더 나은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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