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FC서울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티켓북' 단독 판매

입력 2022-03-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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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장윤석 티몬 대표이사(오른쪽)와 여은주 FC서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티몬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몬)

티몬이 프로축구단 FC서울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이커머스 단독 티켓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 개막전에 장윤석 티몬 대표이사와 여은주 FC서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체결 세레모니가 치러졌다.

티몬은 FC서울의 공식 이커머스 파트너로서 FC서울 팬과 축구 팬을 위한 다양한 독점 상품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 실시, FC서울 선수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은 물론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신사업을 공동 개발 및 추진할 계획이다.

티몬은 FC서울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커머스 단독으로 ‘FC서울 티켓북’을 특가 판매한다. 오직 티몬에서만 구매 가능한 ‘FC서울 티켓북’은 2022시즌 FC서울 홈경기를 온라인 최저가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상품이다. 원하는 좌석 등급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3가지 구성으로 판매한다.

기성용 선수의 화보가 새겨진 △기성용 티켓북은 일반지정석, 델몬트응원존, 신한카드동측지정석 중 선택 가능한 예매권 5매와 음료/스낵 교환권 1매로 구성돼 정가 대비 28% 할인된 5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서측지정석 예매권 5매를 담은 △프리미엄 티켓북은 23% 할인한 10만 원으로 선보이고 VIP테이블석, 스카이펍, 푸라닭치킨테이블석, 프리미엄서측지정석 중 선택 가능한 자유예매권 5매 구성의 △올패스 티켓북은 22% 할인가인 14만 원이다.

티몬 티켓북 구매자 특전도 있다. 구매자 전원에게 스페셜 선수 카드를 증정해 경기장 방문 시 티켓북을 보여주면 받을 수 있다. 기성용 티켓북 구매자 중 10명을 추첨해 기성용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한다. 프리미엄 및 올패스 티켓북 구매자 중 10명에게는 희망 선수의 친필 사인볼을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티몬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혜택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경기장이 한눈에 보이는 개별 관람석에 맥주, 다과가 제공되는 ‘티몬 몬스터룸 및 몬스터라운지’ 티켓을 4월 중 특가에 선보인다. 티몬 고객 전용석 ‘티몬존’ 티켓도 판매할 예정이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티몬 단독 프로그램도 기획한다. FC서울과 함께 축구를 배우는 ‘축구 클리닉’부터 선수단 라커룸, 벤치, 그라운드 체험을 하는 ‘경기장 투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K리그의 흥행을 주도하는 FC서울의 공식 이커머스 파트너로 활약하게 돼 기쁘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축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FC서울 상품, 이벤트 및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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