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로 약보합권 내 등락 전망

입력 2022-03-21 08: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등으로 약보합권 내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11.9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과 우크라이나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뉴욕증는 FOMC 이후 기술적인 반등세가 이어지고 연준 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더 주목하면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를 3% 이상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윌러 연준 이사 역시 50bp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매파적인 성향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며 달러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