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20일 결방 결정, “코로나19 여파”…‘스페셜’ 방송 대체 편성

입력 2022-03-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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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홈페이지

SBS ‘런닝맨’이 코로나19 여파로 결방된다.

18일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안전한 제작 환경 확보 차원에서 이번 주 방송은 스페셜 편으로 방영된다”라고 알렸다.

앞서 ‘런닝맨’은 지난달 김종국을 시작으로 김종국, 양세찬, 지석진, 하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출연자 7명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송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으로 녹화 및 방송에는 큰 차질을 빚지 않았으나 최근 코로나가 일일 확진자 수 60만명을 넘어가면서 제작진은 결방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런닝맨’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제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40만명으로 연일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62만명이 일일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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