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 코로나19 비대면 진료에 폭풍 성장

입력 2022-03-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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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2월 이용자 수 90만 돌파
구글, 애플 양대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

(사진제공=닥터나우)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2월 한달 동안 이용자 수가 9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닥터나우에 따르면 2월 한달간 데이터 이용자 수는 약 90만 명, 앱 다운로드는 약 60만 건을 기록했다. 비대면 진료·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론칭한 2020년 12월 이래로 누적 이용자 수는 230만, 누적 앱 다운로드는 140만 건을 넘었다.

또 닥터나우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나우의 성장에는 코로나19 유행이 영향을 미쳤다.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가 대중화되면서 작년 2월과 비교해 진료건수가 약 10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2020년 2월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심화화자, 환자가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 상담·처방 및 대리처방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바 있다.

현재 닥터나우에서 선택 가능한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19개로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로 매달 평균30% 이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정책에 발맞춰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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