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947억원을 기록, 전년(596억원) 대비 58.6% 증가했다. 영업이익(122억원)과 순이익(88억원)은 전년 대비 각각 74.2%, 59.2% 늘었다.
이에 대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관절염 치료제 ‘클란자’등 전문의약품 매출이 많이 성장했고 수익성 향상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증가가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5일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4%이며, 총배당금은 8억8299만2640원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전일 대비 25원(0.83%) 오른 30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