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결혼 발표, "예비신부는 7살 연하“…방송서 직접 밝힌 결혼 소감

입력 2022-03-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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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붐SNS)

방송인 붐이 예비신부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는 DJ붐이 “조금 늦은 나이에 부끄럽지만 4월 9일 결혼한다”라고 직접 결혼 소시을 전했다.

앞서 붐은 이날 자필편지를 통해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이라는 정보만 알려진 상황이었다.

이에 붐은 이날 방송을 통해 “예비 신부는 89년생이다. 나는 82년생”이라며 “우린 7살 나이 차이가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지인 사이를 유지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붐은 “손편지를 올린 뒤 기사가 나서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라 너무 부끄럽다. 결혼 준비 잘하고 있냐는 질문도 있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종합 검진도 받았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한편 붐의 결혼식은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며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신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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