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대상지 68곳 선정

입력 2022-03-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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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공동체 활성화 적극 지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결과. (자료제공=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나선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68개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도시 10개소, 농어촌 58개소다. 시·도별로는 전남 15개소, 경남 11개소, 경북 10개소, 충북‧전북 9개소 등 총 10개 시·도가 포함됐다. 사업대상지에는 총 1050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한다.

균형위는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사열 균형위원장은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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