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대상 3000억 규모 지원

입력 2022-03-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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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본점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보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갈등으로 인한 금융 애로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신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기존 대출의 분할 상환금에 대한 분할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고 1.0% 대출금리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달 2일 설치한 금융 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원자재 수급 난항 등 피해 기업의 금융 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대금 결제와 환율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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