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 파리서 모델 데뷔…어느덧 16세 ‘패션 위크‘ 무대 올라

입력 2022-03-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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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 (출처=재시SNS)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모델의 꿈에 한발 가까워졌다.

6일 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꿈같은 파리 패션 위크에 서게 되었다”라며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런웨이를 걷는 재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망토 의상을 걸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뽐내는 재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재시는 최근 한 브랜드에서 개최한 ‘제1회 패션뮤즈 선발대회’에서 패션뮤즈로 발탁되며 ‘F/W 파리 패션위크’에 설 기회를 얻었다. 당시 대회에서 재시는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는 등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이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 위크’에 서게 된 재시는 김보민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걸으며 모델이라는 꿈에 한발 가까워졌다.

재시는 “첫 무대라 많이 긴장됐지만, 후회 없는 무대였던 것 같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러웠다”라며 “김보민 디자이너님과 도움 주신 모델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4녀 1남을 두고 있다. 재시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이며 쌍둥이 자매 재아는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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