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목전에 두고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8시52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군은 통상 탄도미사일인 경우 탐지 직후 언론에 알리고 있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발사는 북한이 한 달만인 지난달 27일 무력시위를 재개한 지 엿새 만이자, 올해 들어 9번째 미사일 시험발사다.

▲북, 우크라 사태속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시민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2.27
hama@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