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픈 임박 싸이월드, 대대적인 메타버스 업그레이드 진행 중

입력 2022-03-03 14: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베타서비스 중인 싸이월드한컴타운 전경.

싸이월드 오픈이 임박한 가운데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공간인 '싸이월드한컴타운'도 싸이월드 오픈일에 맞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싸이월드한컴타운에 따르면 토종 SNS 1세대인 싸이월드가 스토리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공간이다. 현재는 베타서비스 중이다. 싸이월드한컴타운은 이번 싸이월드와 동시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한컴타운은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나다디지탈이 개발에 합류했다. 나다디지탈은 ‘천재테란’의 이윤열 대표가 국립 경북대의 디지털융합센터 안에 창업한 게임개발회사다. 사명도 이대표가 ‘스타크래프트’ 시절 게임 아이디였던 ‘나다’(NADA)를 그대로 갖고 왔다.

메타버스 싸이월드는 싸이감성 컨텐츠와 나다디지탈이 추구하는 게임적인 요소들이 융합된 새로운 메타버스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다디지탈도 NFT(대체불가토큰)적인 게임에 출사표를 낸 게임사로 메타버스 싸이월드도 NFT를 곳곳에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단독으로 입수한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사진 및 동영상을 보면 나다디지탈의 그래픽 기술로 싸이감성이 더 귀엽게 만들어지졌다. 싸이 세대인 이윤열 대표가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그래픽과 게임적인 요소를 제대로 결합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타서비스 중인 싸이월드한컴타운 전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