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한국 신규 콘텐츠 라인업 발표…"올해 20개 이상 공개"

입력 2022-03-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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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트트랙 #1’ (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공개 예정인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 12개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공개 예정작으로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을 비롯해 이종석과 임윤아 주연 드라마 '빅 마우스',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 '더존: 버텨야 산다' 등이 제시됐다.

이 외에도 강풀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무빙', 배우 최민식의 드라마 복귀작 '카지노' 등 한국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의 로컬 콘텐츠 및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하겠단 구상도 밝혔다.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기적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디즈니는 아태지역의 가장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로컬 콘텐츠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스토리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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